기안84 "'나혼산'서 한혜진과 1년 동안 대화 NO"

김나연 기자 / 입력 : 2023.05.27 14:13 / 조회 : 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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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혜진 유튜브 채널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한혜진과 친분을 과시했다.


26일 한혜진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남친 공개해요" 기안84 충격 발언에 뒷목 잡는 한혜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한혜진은 기안84에게 "너 AOMG 갔는데 트로트 하나 내는 거냐. 그거 때문에 갔다는 소문이 있더라"라고 했고, 기안84는 "미스틱에서 한 번 이야기 한 적이 있다. 윤종신 형이 네 돈으로 하라고 했다. 형이 '너 돈 많잖아. 알아서 해'라고 하더라"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기안84는 "어렸을 때 꿈이 가수이긴 했다. 중학교 때 만화가로 바뀌었다. 초등학교 졸업 앨범에는 가수가 꿈이라고 적혀있다"라고 했고, 한혜진 또한 "나도 초등학교 때 1지망 직업 순위가 보디가드였다. 두 번째가 동시통역사, 세 번째가 모델이었는데 모델이 됐다"고 말했다.

기안84는 "누나 모델 타이틀 내려놔라. 40년 동안 관리하느라 고생했으니까 이제 맛있는 거 먹고살아도 되지 않냐. 누나 인생에서 살찐 기간이 없으니까 덩치 있게 살아도 된다"고 했고, 한혜진은 미소를 보였다.


조개구이를 먹으며 기안84를 챙겨주던 한혜진은 "이런 곳은 남자친구랑 와야 하는데 그냥 남자랑 와 있다"고 했고, 기안84는 "남자친구를 사귀면 공개해라. 공개하고, 헤어지면 헤어지는 대로 유튜브 찍고, 뽀뽀할 때도 '잠깐만 기다려봐'라고 한 다음에 영상을 찍어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제작진은 한혜진이 없는 사이 기안84에게 친해진 계기를 물었다. 기안84는 "노총각, 노처녀 모임이 있다. 혜진이 누나가 좀 일할 때는 힘들지만, 나쁜 사람 아니다"라며 "혜진이 누나와 처음 '나 혼자 산다'를 할 때 1년 동안 한마디도 안 했다. 무서웠는데 알고 보니까 별거 없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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