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가 왜 김연아 뒤냐?" vs "연느 모르냐"..디올 인스타 싸움났다[스타이슈]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3.05.29 11:42 / 조회 :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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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디올 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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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디올 뷰티


그룹 블랙핑크 지수 팬들과 전 피겨스케이팅선수 김연아의 팬들이 '디올 영역 싸움'을 벌였다.

디올 뷰티는 지난 28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최근 서울 성수동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한 사진을 게재했다.

게시물에는 김연아의 사진이 첫 번째, 지수의 사진이 두 번째 페이지에 담겨 있었다. 두 사람 모두 디올의 앰버서더로 팝업스토어에 방문한 것.

이에 지수의 해외 팬들은 "The Global Ambassador in the second slide?"(글로벌 앰버서더가 두 번째 슬라이드에 있냐), "Do you put your global ambassador photo behind someone else? Is this how your team works?"(글로벌 앰버서더 사진을 다른 사람 뒤에 두냐. 디올은 이런 식으로 일하냐) 등 항의성 댓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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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디올 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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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김연아의 팬들 또한 "블링크들 연느는 건드리지마", "아니 김연아 모르냐? 세계 챔피언 모르냐고", "본인들이 좋아하는 스타가 첫 번째 사진에 배치 안 되었다고 다른 모델들을 깎아내려서는 안 된다 생각합니다" 등의 댓글로 반격했다. 현재까지 해당 게시물에선 양 측의 팬들이 설전을 벌이고 있다.

이후 디올 뷰티 측은 지수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 게시물 4개를 추가로 올렸다. 디올 뷰티 측이 지수 팬들의 의견을 의식해서 추가로 게시물을 올렸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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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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