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민과 이혼·파산' 장가현, 달라진 이성관 "빚 없었으면..조건 볼 것"

최혜진 기자 / 입력 : 2023.05.3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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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가현/사진=MBN
배우 장가현이 가수 조성민과 이혼 후 달라진 이성관을 밝힌다.

오는 6월 3일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장가현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장가현은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고 싶지 않다"며 "이제는 조건 아닌 조건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MC 최은경이 구체적인 조건에 대해 묻자 장가현은 "빚은 좀 없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또한 장가현은 "키 작은 남자는 어떠냐"라는 질문에 "괜찮다"고 쿨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장가현의 새로운 짝으로 이날 함께 출연한 마술사 최현우가 언급이 됐다. 그러자 장가현은 최현우에게 "빚 없냐"고 물었다.


키가 작지만 빚은 없다고 밝힌 최현우는 "난 (여자) 키는 180cm까지 괜찮다"며 자신보다 키가 큰 장가현에게 호감을 드러냈다.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하던 장가현과 최현우는 나란히 서서 투샷을 선보이기도 했다.

앞서 장가현은 2000년 그룹 015B 객원가수 출신 조성민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그러나 결혼 20년만인 2020년 이혼했다. 이후 장가현은 지난해 조성민과 함께 출연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에서 결혼 생활 당시 시부모 분양, 경제적 문제 등으로 갈등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특히 장가현은 "맞벌이였는데 당신의 수입은 나에게 오지 않고 내 수입만 당신네 집에 들어갔다. 나에게 오는 건 빚뿐이었다"고 말하며 조성민을 원망하기도 했다.

또한 장가현은 지난 3월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진격의 언니들'을 통해 파산 경험을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이혼 전에 등 떠밀리듯 쇼핑몰 사업을 하게 됐다. 너무 잘 되다가 파산했다. 파산을 해도 세금이 1억 가깝게 남아 있었다"며 "세금을 갚고 파산 신청하는 것도 스트레스였다. 갱년기도 빨리 오고, 43살에 생리가 끊겼다. 정신과에 갔더니 공황장애와 우울증을 진단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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