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인생 10년' 고마츠 나나 "나의 인생과 사랑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계기 됐다"

CGV용산=김미화 기자 / 입력 : 2023.06.05 11:26 / 조회 : 860
  • 글자크기조절
image
배우 고마츠 나나가 5일 오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남은 인생 10년'(감독 후지이 미치히토)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질문에 답하고 있다. '남은 인생 10년'은 스무 살에 난치병을 선고받은 마츠리가 삶의 의지를 잃은 카즈토를 만나 눈부신 사계절을 장식하는 사랑을 그린 영화다. /2023.06.05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영화 '남은 인생 10년'의 고마츠 나나가 영화를 촬영하며 자신의 인생에 대해 다시 생각해봤다고 말했다.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남은 인생 10년'의 주인공 고마츠 나나, 사카구치 켄타로 내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남은 인생 10년'은 스무 살에 난치병을 선고받은 '마츠리'가 삶의 의지를 잃은 '카즈토'를 만나 눈부신 사계절을 장식하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고마츠 나나는 "와주셔서 감사하다. 이 영화가 지난해 일본에서 개봉했는데, 일본에서 그치지 않고 한국 둥 해외에서 개봉해소 영광이다"라며 "사카구치 켄타로 배우와 함께 내한해서 기쁘다. 이렇게 한국 관객들의 눈 앞에서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좋다"라고 밝혔다.

고마츠 나나는 "이 작품에서 마츠리 역할을 연기하며 저의 인생에 대해 생각해보고, 나의 인생이 무엇인지 또 주위 사람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사랑이란 무엇인지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됐다"라며 "이 영화는 단순한 러브 스토리가 아니라 남겨진 사람의 이야기와, 주변의 사람들이 얼마나 소중한가가 담겼다. 많은 사람들이 이 영화를 봐주시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은 인생 10년'은 지난달 24일 개봉, 절찬상영 중이다.
기자 프로필
김미화 | letmein@mt.co.kr 트위터 페이스북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미화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