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월디페 도중 20대男 3명 마약 거래? "즉시 분리 조치"[전문]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3.06.05 16:37 / 조회 : 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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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23 월드디제이페스티벌


2023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이 일각에서 제기된 마약 의심 신고에 대해 "즉시 분리 조치했다"라고 밝혔다.

2023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은 5일 공식입장을 통해 "행사 진행 중 마약 의심 신고과 관련, 본 신고는 일반 관객이 아닌 페스티벌 스태프가 행사장 내에서 순찰하다 마약 행위가 의심되는 사람을 발견하고 즉시 분리 조치를 취하고 경찰에 인계하는 자발적 신고를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행사장 내 마약류가 반입되거나 행위되는 작은 행동이라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반입 물품에 대한 검색과 관리, 정기적인 순찰을 강도 높게 진행했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경기 과천경찰서는 마약 거래가 의심된 페스티벌 참가자 20대 남성 3명에 대해 입건 전 조사에 착수하고 "3일 오후 5시쯤 남자화장실에서 누군가 마약으로 보이는 물건을 주고받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받았으며 이후 특정된 이들이 마약 간이시약 검사를 거부하면서 인적사항만 파악한 뒤 돌려보냈으며 현장에서 마약이나 주사기는 발견되지 않았다"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 2023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2023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입니다.

현재 언론을 통해서 보도되고 있는 <2023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행사 진행 중 마약 의심 신고와 관련하여 내용 전달드립니다.

본 신고는 일반 관객이 아닌, 저희 페스티벌 스태프가 행사장 내 순찰 도중 마약 행위가 의심되는 사람을 발견하고 일반 관객들과 즉시 분리 후 바로 경찰에게 인계하는 자발적 신고를 했습니다.

저희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은 행사장 내에 마약류가 반입되거나 행위되는 아주 작은 행동이라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반입 물품에 대한 철저한 검색과 관리, 전문 인력들의 정기적인 순찰을 강도높게 진행했습니다.

앞으로도 페스티벌 내 마약과 관련한 어떠한 사례들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BEPC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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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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