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라면' 미모의 日 여성, 라면 육봉 싹쓸이 "진짜 맛있다"[★밤TView]

김지은 인턴기자 / 입력 : 2023.06.06 00:16 / 조회 : 2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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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형제라면' 화면 캡처
미모의 일본인 손님이 '형제라면'에 출몰해 라면 여섯 그릇을 비웠다.


5일 방송된 TV조선·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예능프로그램 '형제라면'에서 강호동, 이승기, 배인혁이 한 일본 여성을 손님으로 맞이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날 브레이크 타임이 끝나 장사를 이어가던 중 한 일본인 여성이 혼자 가게를 방문했다. 이 손님은 형제라면의 모든 메뉴인 '갈비카레라면', '동해물라면', '전주비빔면'을 한번에 주문했다. 그렇게 나온 라면 세 그릇을 다 먹은 후 아직 배고프다며 추가로 전주비빔면과 갈비카레라면을 주문했다.

손님의 주문에 멤버들은 당황했고 강호동은 자신이 '한국 라면 6봉의 전설'이라고 자랑하자 그는 이내 전주비빔면을 추가로 주문했다. 이에 강호동은 손사레를 치며 식성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손님은 다섯 번째로 나온 전주비빔면을 무려 5섯 젓가락질 만에 깨끗하게 비우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마지막 여섯 번째 전주비빔면에 김치를 추가해 달라고 요청한 후 모든 그릇을 싹 비우고 여유롭게 감사인사까지 전했다.


강호동은 "대단하시다. 내 눈 앞에서 육복을 드시네"라고 말하자 손님은 "사실 아직 더 먹고 싶은데 오늘은 옷이 타이트해서 그만두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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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형제라면' 화면 캡처
에노시마의 대표 라멘 장인을 손님으로 맞이해 맛 평가를 받기도 했다. 삼형제들은 '형제라면'을 오픈하기 전, 시장조사를 위해 라멘 장인의 가게에 방문해 현실적인 조언을 구했다. 하지만 인스턴트라면을 판매한다는 말에 당황한 장인은 "한국라면은 맵다. 비싸게 팔지 못할 거다"며 일침을 날렸다.

영업을 이어가던 중 추운 날씨에 손님들이 오지 않자 강호동은 "재료를 이렇게 많이 준비했는데 어떡하면 좋냐"며 걱정했다. 그러던 중 갑자기 들이닥치는 손님들로 가게가 만석이 됐고 때마침 이전에 조언을 구했던 라멘가게의 장인도 방문해 멤버들은 급격히 긴장했다.

라멘 명장의 주문을 기다리며 극도로 긴장한 강호동과 이승기는 동해물라면과 카레갈비라면 주문이 들어오자 빠르게 움직였다.

이후 토치로 문어 다리를 구우며 불쇼 퍼포먼스를 선보인 강호동은 동해물 라면을 자신감 있게 손님 석에 내놓았다. 앞서 인스턴트라면에 부정적인 의견을 보인 라멘 명장은 동해물라면을 먹고 알 수 없는 표정을 지어 긴장감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내 "인스턴트 라면으로 이렇게까지 만들 수 있나. 국물이 파워엄 되어있다. 안 맵고 맛있다"며 엄지를 들어보였다.

그제야 강호동은 긴장을 내려놓고 안도하며 미소 지었다. 명장은 한국라면을 제대로 즐기며 "나도 집에서 해보고 싶다. 여러 가지가 들어가 있어 재밌다"며 먹방을 이어나갔다.

명장과 함께 왔던 또 다른 소님도 "맛있다. 이거 뭐냐. 걸쭉함도 있고 이 좋은 고기를 아끼지 않았다. 고깃집에서 구워먹을 법한 고기다"고 말하자 명장은 "이정도면 700엔 아니다. 1000엔 이상은 받아야한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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