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Seven' 美빌보드 글로벌 차트 9주 연속 1위..亞가수 최초→2023년 전 세계 최초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3.09.24 09:15 / 조회 :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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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정국이 'Seven'(세븐)으로 빌보드(Billboard)에서 아시아 가수 최초로 9주 연속 1위에 오르며 글로벌 인기를 빛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9월 23일 자)에 따르면, 정국의 솔로 싱글 'Seven'(세븐)은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 1위에 올랐다.

'Seven'은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 방탄소년단의 'Dynamite'(다이너마이트)를 제치고 역대 아시아 가수곡(그룹 및 솔로 가수 포함) 최초로 9주 연속 1위라는 역사적인 대기록을 또 한번 수립했다. 또한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2023년 전 세계 곡 최초로 발매 첫 진입부터 9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기록도 썼다.

'글로벌(미국 제외)'차트 2위에는 도자 캣(Doja Cat)의 Paint The Town Red, 3위에는 방탄소년단 뷔(BTS V)의 'Slow Dancing', 3위에는 마크 타워스(Myke Towers)의 'LALA', 5위에는 올리비아 로드리고(Olivia Rodrigo)의 'Vampire', 6위에는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의 'Cruel Summer'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쟁쟁한 히트곡들이 이름을 올렸다.

'Seven'은 '글로벌(미국 제외)'와 함께 전 세계적인 인기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가 되는 빌보드의 주요 차트 중 하나인 '글로벌 200'에서 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와 함께 'Seven'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1위로 첫 데뷔해 9월 23일 자까지 44위로 9주 연속 차트인하는 최강 음원 파워도 보여줬고, 팝 에어플레이 18위(9주 연속), 어덜트 팝 에어플레이 20위(9주 연속), 댄스/믹스 쇼 에어플레이 22위(6주 연속), 라디오 송 43위(5주 연속)에 진입했다.

앞서 'Seven'은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 사상 솔로 아티스트 주간 최다 스트리밍 2억 1710만, 전세계 그룹 및 솔로 가수 중 주간 최다 판매 26만 9000건이라는 데뷔 신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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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글로벌200' 차트에서 역대 전 세계 남성 가수 최초로 5주 연속 1억 이상, 빌보드의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가 신설된 이래 최초로 4주 연속 1억 이상이라는 역대급 스트리밍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Seven'은 최근 빌보드가 발표한 '2023 글로벌 서머송'(Global Song of the Summer for 2023) 1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경이로운 기록 행진을 이어가며 전 세계적으로 강력한 흥행 인기를 입증했다.

이 밖에도 'Seven'은 빌보드와 양대 산맥인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9주 연속 차트인했고,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의 '데일리(일간) 톱 송 글로벌'과 '위클리(주간) 톱 송 글로벌'에서 역대 아시아 가수 최초이자 최장 기간인 8주 연속 1위, 57일째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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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13일(한국 시간) 정국은 '2023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2023 MTV Video Music Awards, 이하 'MTV VMA')에서 'Seven'(세븐)으로 '송 오브 서머'(Song of Summer) 부문을 한국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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