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덤블도어 마이클 갬본, 폐렴으로 사망..향년 82세 [스타이슈]

안윤지 기자 / 입력 : 2023.09.28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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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갬본 /사진=영화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스틸컷
아일랜드 출신 배우 마이클 갬본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82세.

27일(현지시간) 영국 언론매체 가디언에 따르면, 마이클 갬본의 아내 레이디 갬본과 아들 퍼거스가 "사랑하는 남편이자 아버지인 마이클은 폐렴으로 인해 세상을 떠났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이 고통스러운 시기에 우리의 사생활을 존중해주길 부탁한다"라며 "여러분이 보낸 지지와 사랑의 메시지는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마이클 갬본은 1962년 더블린의 오델로 프로덕션에서 데뷔해 런던 국립극장에 합류했다. 1987년 아서 밀러의 '다리 위에서 바라본 풍경'에 출연, 올리비에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BAFTA, 에미상 등을 수상한 글로벌 스타다.

그는 국내에서 영화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부터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부'까지 덤블도어 역으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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