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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방송화면 |
2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아버지로부터 생애 첫 미역국 선물을 받은 한지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생일을 맞은 한지혜를 위해 미역국을 끓인 아버지는 영상 편지까지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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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방송화면 |
이어 "너희들 곁에서 오래도록 함께하고 싶다. 사랑한다"라고 말했다.
이를 본 한지혜는 "평소 이런 얘기 잘 안 하시고, 할 기회도 없다. 눈물이 난다"라고 털어놓으며 눈물을 쏟아 뭉클함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