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4' 리키♥하림, 판타지 끝..세 자녀 육아 시작 "이게 현실"[★밤TView]

이시호 기자 / 입력 : 2023.10.01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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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돌싱글즈4' 방송 화면 캡처
'돌싱글즈4' 출연자 리키와 하림이 현실판 동거를 시작했다.

1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4 IN U.S.A'(이하 '돌싱글즈4')에서는 미국 돌싱남녀 세 커플의 동거가 시작됐다.


지미와 희진은 한국에서 동거를 시작했다. 며칠 뒤 희진의 부모님과 식사하기로 한 것. 두 사람은 최종 선택 한 달 후 벤쿠버에서 한 번, 그로부터 3주 뒤 뉴욕에서 한 번 만났다며 평소에는 메신저와 영상 통화로 관계를 유지했다고 전했다. 지미는 "하루에 2~3시간 (통화)하는 것 같다. 많이 한 날은 8시간도 했다"고, 희진은 지미가 이미 자신의 남매 모두를 만났다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희진은 지미의 볼에 뽀뽀하는 영상까지 공개했다. 은지원은 이에 "이미 할 거 다 했네"라고, 오스틴강은 "6시간 걸려서 갔는데 무조건 해야지"라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희진은 집으로 가는 차 안, "몸은 떨어져 있는데 정서적인 건 항상 가깝다고 느끼고 있다"고 말했고, 지미는 "롱디(장거리 연애)는 되게 힘들 거라는 생각을 했는데 너무 좋다"고 답해 설렘을 안겼다.

은지원은 이에 "여긴 이미 한 식구다"며 놀랐다. 이혜영은 역시 "여기 진전 너무 빠른 거 아니냐"며 놀라면서도 "근데 재혼은,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 생기면 꼭 부모님께 소개시켜드리고 싶다. 부모님이 나만큼 마음 고생했던 걸 아니까 안심하시라고 보여드리고 싶더라"며 공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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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돌싱글즈4' 방송 화면 캡처
리키는 하림이 사는 시애틀로 향했다. 리키와 하림은 만나자마자 "보고싶었다"며 연신 애정행각을 벌여 달달함을 자아냈다. 하림은 "나 지금 3일 합쳐서 7시간 잤다. 내 성격 변화를 받아들일 준비 돼 있냐"며 걱정했지만, 리키는 "이게 현실이지 않냐. 칸쿤은 조금 판타지였다. 나는 이걸 더 원한다"고 답해 감동을 자아냈다.

하림의 세 아이들 벨라, 조든, 레인은 리키를 보자마자 끌어안고 반가워해 의문을 자아냈다. 리키는 이에 "2주 전에 만났다. 너무 보고 싶었다"고 고백했고, 이지혜는 "다들 만나지 말랬는데 만났네"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하지만 화기애애한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세 아이 육아는 좀처럼 쉽지 않았다. 특히 리키는 홀로 세 아이를 봐야 하는 하림의 상황을 짐작하지 못한 채 설거지에만 매진해 아쉬움을 남겼다.

두 사람은 아이들에게 시달리다 잔뜩 지쳐 잠자리에 들었지만, 첫째 벨라는 한밤중 귀 통증을 호소해 긴장감을 높였다. 은지원은 이에 "어떻게 하림 혼자서 해 왔냐. '돌싱글즈' 중 가장 현실판 동거다"며 경악했고, 유세윤은 "리키는 본인이 할 수 있는 걸로 도와주고 싶은 건데. 사상 최다 인원의 동거다. 정신이 하나도 없다"라며 아쉬워했다.

한편 제롬은 동거 첫날부터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제롬은 베니타의 회사로 몰래 찾아가 무릎까지 꿇고 꽃다발을 건넸고, 거실 전면에도 이벤트 전문가와 함께 준비한 풍선 꾸밈을 공개해 설렘을 자아냈다. 베니타는 커플 머그컵과 커플 티셔츠 선물로 화답해 설렘을 더했다. 오스틴강은 이에 "미국은 저런 거 안 한다"고, 이지혜는 "공개 연애 싫다던 베니타가 너무 많이 변했다"며 깜짝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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