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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가 아이키가 2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진행된 엠넷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전 세계 30여개국의 해외 10대 댄서들이 지원한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2'는 오늘(21일) 첫 방송된다. /2023.11.21 /사진=이동훈 |
2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2'(이하 '스걸파2')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황성호 PD와 정경욱 PD, 댄서팀 원밀리언(리아킴), 베베(바다), 훅(아이키), 잼 리퍼블릭(커스틴), 라치카(가비), 마네퀸(펑키와이)의 각 리더들이 참석했다.
이날 아이키는 "'엠넷이 나를 정말 사랑하는구나'를 느꼈다. 그래서 나도 너무 사랑한다. '스우파1'을 함께 하면서 정말 많은 걸 경험하고 한편으로는 나의 모습에 후회된 적도 있었다. 다시 보면 추억이기도 했다. 이번에도 함께 하게 되면서 부담감이 없진 않았다. '아이들에게 가르쳐줄 게 더 있지 않을까, 아이들은 나보다 덜 후회했으면 좋겠다'라는 마음으로 가비와 나왔다"라며 '스걸파2'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가비는 "'스우파2'를 재밌게 본 사람으로써 시즌1과 시즌2 멤버가 같이 한다는 게 새로운 그림인 것 같았다. 시즌2를 보면서 나도 배울 점이 많았다. 함께 해나가는 게 새로웠다. 아이들을 많이 가르쳐본 입장으로 새로운 아이들이 나오는 걸 좋아한다. 늘 다르다. 아이들에게는 1년이 다르다. 2년 뒤에 새로운 친구들을 보니까 더 감회가 새롭더라. 더 잘하는 친구들이 많아졌다"라고 말했다.
'스걸파2'는 2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