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박진감으로 데뷔할 뻔..회사서 도망갔다"[라스][★밤TView]

김지은 기자 / 입력 : 2023.12.07 00:11 / 조회 : 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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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JYP 엔터테인먼트(JYP) 수장 박진영이 데뷔 전 일화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골든싱어즈' 특집으로 박진영, 김범수, 김완선, 박미경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범수는 '이름도 가명을 사용할 뻔했다고?'라는 질문에 "처음에 얼굴 없는 가수로 데뷔했다. 그때 당시 얼굴 없는 가수로 조관우 선배님이 제일 잘나갔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소속사에서 '범수는 내가 봤을 때 제2의 조관우니까 김장비로 가자'고 했다. 또 김장비는 느낌이 좀 그래서 김유비로 가자고 하더라. 김유비까지 갔을 때 마음속으로 '제발 내 이름만 쓰게 해줘'라고 기도했다. 결과적으로 얼굴까지 가렸는데 이름은 쓰게 해주자는 의견이 나와서 본명을 사수했다"라며 '웃픈' 일화를 전했다.

이에 박진영은 "저도 옛날에 가명을 박진감으로 할 뻔했다. 그때 동명이인이 많았다. 회사 직원이 대표님이랑 이사님 두 분이었는데 이사님이 '박진감 어떻습니까?'하니까 대표님이 '너는 어찌 그리 비상한 생각을 했냐'고 하더라. 심지어 대표님이 이사님을 경이롭게 봤다. 그래서 도망갔다. 다행히 박진감이 안 됐다"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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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또한 이날 방송에선 가수 김완선이 방송 중 눈물을 쏟아냈다.

김완선은 '눈물이 왈칵 날 때가 있냐'는 장도연의 질문에 tvN 예능 프로그램 '댄스가수 유랑단'에 함께 출연했던 가수 이효리, 화사를 거론했다. 그는 "이번에 이효리, 화사에게 너무 고마웠는데 저는 전달을 잘 못한다. 어떻게 표현할지 고민만 하다가 결국 공연 하루 이틀 전에 메시지로 전달했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근데 답장을 보고 울었다. 너무 감동을 받았다. 그리고 이런 도움을 살면서 처음 받아본 것 같다"며 울먹였다. 그러면서 "효리에게는 '언니 존재 자체가 우리한테 큰 힘이야'라는 문자를 받았다"며 이야기를 하던 중 눈물을 쏟아냈다.

박진영은 김완선이 말을 잇지 못하자 "저는 누나에게 살아온 얘기를 다 들었다. 누나가 저렇게 주고받는 문자에 눈물을 흘리는 이유가 있다. 사람한테 상처를 너무 많이 받아서 사람에 대한 기대치가 너무 낮다. 아무에게도 기대가 없는 상황이니까 조금만 마음을 보여줘도 감동을 받는다"고 의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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