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멱살 한번 잡힙시다' 김하늘, KBS 월화극 구원할 히어로 될까 [★FOCUS]

이경호 기자 / 입력 : 2024.02.13 11:11 / 조회 :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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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새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사진제공=KBS 2TV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
배우 김하늘이 위기에 빠진 KBS 월화극을 구원할 히어로가 될까.

김하늘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연출 이호·이현경, 극본 배수영, 제작 몬스터유니온·프로덕션H)에 주연을 맡아 시청자들과 만남을 앞두고 있다.

'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나쁜 놈들 멱살 잡는 기자와 나쁜 놈들 수갑 채우는 강력팀 형사가 연이어 터진 살인사건을 함께 추적하며 거대한 소용돌이에 빠지는 멜로 추적 스릴러다. 김하늘, 연우진, 장승조 등이 주연을 맡았다.

'멱살 한번 잡힙시다'가 오는 3월 첫 방송을 앞두고 스틸컷, 티저 영상 등을 공개하고 있다. '멱살 한번 잡힙시다'의 본격 홍보가 시작된 것.

특히 김하늘에 거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3일에는 극 중 김하늘이 맡은 서정원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해다. 이번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사건 현장을 종횡무진하는 기자 서정원으로 분한 김하늘의 모습이 담겼다. 강렬한 눈빛과 포즈, 고장 난 TV 위에 발을 올린 채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김하늘은 걸크러시 매력을 뽐내고 있다.

또한 '외면한 진실은 반드시 돌아온다'는 카피는 더 강하고 독하게 나쁜 놈들의 죄를 낱낱이 파헤칠 서정원의 활약을 기대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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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새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사진제공=KBS 2TV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


극 중 서정원은 시사 프로그램 '멱살 한번 잡힙시다' 진행자다. 그는 국민들의 분노를 산 인물들을 취재하고, 그들의 죄를 밝혀내는 사이다 고발로 시청자에게 강렬한 대리만족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멱살 한번 잡힙시다' 제작진은 "처음 공개되는 티저 포스터에는 거침없고 강단 있는 기자 서정원과 배우 김하늘의 품격 있는 아우라를 동시에 담았다"라면서 "김하늘로 시작돼 김하늘로 완성된 '멱살 한번 잡힙시다'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김하늘이 2016년 '공항 가는 길' 이후 8년 만에 KBS에 복귀하는 작품으로 첫 방송 전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김하늘의 복귀가 시청률 부진에 빠진 KBS 월화극을 구원할지 관심이 쏠린다.

현재 방송 중인 KBS 월화드라마 '환상연가'는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월 2일 1회가 자체 최고 시청률 4.3%(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이하 동일 기준)를 기록한 후, 시청률 부진에 빠졌다. 1월 30일 9회, 2월 6일 11회가 자체 최저 시청률 1.7%를 기록한 상황이다. 1회를 제외하면, 10회가 3%대를 넘어서지 못했다. 시청률 2%에서 1%대를 오가고 있다. 최종회(16회)까지는 방송 회차가 남아있어 시청률 부진 탈출이 가능할 수 있지만, 앞서 하락세가 이어진 만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KBS 월화드라마는 지난해 4월 종영한 '오아시스' 이후 시청률 8%를 넘지 못했다. '오아시스'의 자체 최고 시청률 9.7%(2023년 4월 25일 16회)가 지난해 KBS 월화드라마 최고 시청률이었다.

또한 KBS 월화드라마의 시청률 10%대 돌파는 2021년 12월 종영한 '연모'(자체 최고 시청률 12.1%, 2021년 12월 14일 16회) 이후 2년간 단 한 작품도 없다. 지난 2023년에는 '순정복서'가 시청률 0.9%(2023년 9월 25일, 26일. 10회, 11회)를 기록, 'KBS 월화극 시청률 0%대' 굴욕을 남기기도 했다. 이어 '혼례대첩'이 가까스로 KBS 월화극 시청률 5%대까지 회복시켜 놓았지만, '환상연가'에서 다시 추락했다.

좀처럼 시청률 부진을 떨쳐내지 못하는 KBS 월화드라마. KBS로 복귀한 김하늘이 시청자들의 멱살 잡고 시청률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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