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머 "이혼 후 일에 집중, 3년간 회사 적자에 자신감 하락"(그리구라) [종합]

김나연 기자 / 입력 : 2024.02.23 09:32 / 조회 : 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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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머 / 사진=유튜브 채널 그리구라
가수 겸 브랜뉴뮤직 대표 라이머가 이혼 후 고민을 털어놨다.


23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의 '뜬다방'에는 '개업 축하해 주러 왔다가 차갑게 얼어버린 라이머'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라이머가 김구라, 그리 부자와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구라는 "우리 동현이(그리)도 이제 좀 있으면 군대 가야 한다. 가기 전까지 한 번 열심히 해봐야 한다"고 했고, 라이머는 "저랑도 열심히 해보겠다고 약속했다. 그동안 열심히 하긴 했지만, 피 튀기듯이 열심히 하는 느낌이 없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김구라는 라이머의 이혼을 언급하며 "작년에 일이 있었다. 아픔을 잊으려고 하는 건지 몰라도 두 분(라이머, 안현모)이 경쟁적으로 일을 열심히 하더라"라고 했고, 라이머는 "제가 회사를 운영하는 게 본업이고 방송은 불러주시면 한다. 김구라 형님이 개인적인 아픔을 겪으실 때 그걸 일로 승화시키는 모습을 보면서 (많이 배웠다)"라며 "형님 이전까지는 그런 일이 있으면 사실 방송을 하는 일들이 없지 않았나"고 밝혔다.

김구라는 "이럴 때 가만히 있으면 '쟤가 구린 게 있으니까 안 나오나 보다' 하고, 오히려 계속 나오면 '둘이 다른 문제는 없고, 성격이 안 맞았나 보다'라고 생각한다"고 했고, 라이머는 "저는 그런 거에 매몰되는 성격이 아니다. 요즘 좋다. 제가 그런 일을 겪을 때 형한테 제일 먼저 전화를 드리고 싶었다. 근데 혼자 승화하려고, 연락을 안 드렸다"고 전했다.


이어 라이머는 "요즘 회사 일에 더 집중하고 있다. 그동안 열정적으로 불태우면서 해왔다. 브랜뉴뮤직을 만든 지도 21년이 됐다. 27살에 회사를 만들면서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서도 불같은 의지가 있고, 도전했는데 그런 마음이 어느 순간 약해졌다"며 "최근 한 3년 정도 회사를 하면서 처음으로 힘들었다. 옛날에는 엄청난 감과 촉으로 밀어붙이는 게 있었는데 언젠가부터 감도 좀 떨어진 것 같더라. 그런 생각을 하면서 의기소침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생각하는 대로 술술 풀리는 시기가 없이 조금이나마 계단처럼 올라왔다가 근 3년을 마이너스를 보고, 제가 많이 저 자신이 주눅 들고 힘이 빠지고 자신감이 없어졌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라이머는 "제가 제작을 오래 했다 보니까 생각보다 지쳤던 것 같다. 여러 가지 일들로, 올해는 일에 집중해보려고 한다. 다시 한번 다잡고 해봐야겠다"고 다짐했고, 김구라는 "제가 2015년도에 'MBC 연예대상' 대상을 받았다. 2015년이 제가 법적으로 이혼한 해다. 그때 이혼하자마자 대상을 받은 거다. 최선을 다해서 올해 잘해보시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한편 라이머, 안현모는 결혼 6년 만인 지난해 11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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