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박보람 SNS 들여다보니..안타까움만 더해져

이예지 기자 / 입력 : 2024.04.12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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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보람 SNS
SNS 속 박보람은 사람을 좋아하는 밝은 청춘이었다.

11일 오후 사망한 가수 박보람의 SNS는 9주 전 브이 포즈를 취한 채 밝은 표정을 짓고 있는 그녀의 모습이 가장 최근에 공개한 사진으로 올라와 있다. SNS보다 음악 활동에 치중했던 그녀였기에 다양한 모습이 공개되어 있지 않아 안타까움을 더한다.


무엇보다 눈길을 끈 건 평소 사람을 좋아하는 박보람의 성격이 물씬 담긴 모습이었다. 몇장 되지 않는 사진 속에 지인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발견되고 있다. 2010년 Mnet '슈퍼스타K2'를 통해 인연을 맺은 동료 가수들과의 모습은 눈시울을 적시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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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보람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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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보람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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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보람 SNS
12일 오전 소속사 제나두엔터테인먼트는 "비통하고 가슴 아픈 소식을 전하게 됐다. 4월 11일 늦은 밤 박보람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났다"라면서 "박보람을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해 드리게 되어 더욱 가슴이 아프다. 장례 절차는 유가족들과 상의 후 빈소를 마련하여 치를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보람은 1994년 3월 강원도 춘천에서 태어났다. '슈퍼스타K2'에 TOP11에 진출하면서 이름을 알린 그녀는 2014년 8월 첫 디지털 싱글 '예뻐졌다'로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디뎠고, '예뻐졌다'는 발매와 동시에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 1위를 싹쓸이하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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