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비릿한 부활..이유비에 "네 목숨줄 나한테 있다" 농락[7인의 부활] [★밤TView]

이예지 기자 / 입력 : 2024.04.12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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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7인의 부활' 화면 캡처
'7인의 부활' 황정음이 이유비를 농락하며 비릿하게 웃었다.

12일 밤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에서는 금라희(황정은 분)를 죽이기 위해 독약을 건네는 한모네(이유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모네는 "이건 독주가 아니라 독약이다. 마시면 1분 안에 죽는다. 난 이 순간만을 기다렸다. 우리 엄마를 죽인 원수를 내 눈 앞에서 끔찍하게 죽이는 거. 어디 한번 살려달라고 발버둥쳐봐"라고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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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7인의 부활' 화면 캡처
이어 "후회는 이미 우리 엄마 죽었을 때 다 했다. 너무 억울해하지 마라. 이미 매튜랑도 다 합의된 거다. 왜 그랬냐. 왜 불쌍한 사람을 죽였냐. 차라리 나를 죽였어야지"라며 울부짖었다.

한모네가 건넨 술을 마신 후 살기 위해 발버둥치던 금라희는 결국 정신을 잃고 말았다. 한모네는 죽어가는 금라희에게 "이건 네 죗값 치른 거다. 잘 가라"라고 말해 섬뜩한 분위기를 배가시켰다.


잠시 후 반전이 일어났다. 죽은 줄 알았던 금라희가 눈을 뜬 것. 금라희는 한모네에게 "설마 네가 이겼다고 생각하는 거냐. 저 약이 진짜 독약인 줄 알았냐. 매튜는 절대 배신자를 살려두지 않는다. 널 살려둔 이유는 내가 아직 네 쓸모를 인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네 목숨줄은 내가 쥐고 있다는 뜻이다"라고 말하며 비릿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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