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 이기고 올라간 김예빈, 정은지 "차세대 메인 보컬" [걸스 온 파이어] [★밤TView]

이예지 기자 / 입력 : 2024.04.17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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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걸스 온 파이어' 화면 캡처
'걸스 온 파이어' 네번째 2라운드 진출자는 김예빈으로 결정됐다.

16일 오후 첫 방송된 JTBC '걸스 온 파이어'는 여성 보컬 그룹이 되기 위한 첫 번째 관문인 '1 vs 1 맞짱 승부'가 펼쳐졌다. 오직 1명의 참가자만이 본선 2라운드로 직행, 시작부터 절반의 참가자가 탈락 위기에 처하는 잔혹한 룰로 참가자들 간 첨예한 신경전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의 네 번째 대결은 절친 대결이었다. 같은 학교에서 함께 공부하고 있다는 '탕후루' 이수영과 '탄산수' 김예빈은 비슷한 제목의 곡을 선정했다. 같은 듯 다른 매력으로 무대를 꾸민 두 사람은 심사위원들을 곤경에 빠뜨리기도.

보아의 'Better'를 선택한 이수영의 무대를 접한 킹키는 "원작자도 쉽지 않다고 하는 곡이다. 춤을 엄청 잘 추시네요. 제가 춤을 잘 춘다는 건 안무를 정확하게 했다는 것 보다 숨 하나 차지 않고 무대를 잘 꾸며주셨다"라고 칭찬했다.

정은지 역시 "정말 라이브를 하시는 거잖아요. 이렇게 깨끗하게 라이브를 할 수 있다는 것에 깜짝 놀랐고요. 그 와중에도 힘든 기색 하나 없이 하는 걸 보고 '끼 있는 사람이 나타났다'는 생각을 했다. 기대가 된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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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걸스 온 파이어' 화면 캡처
선우정아는 "너무 좋았기 때문에 욕심이 나는 건 무대에 '즐김'을 넣으면 좋을 것 같다. 단련을 너무 해서 탄탄하다. 중간에 즐기는 모습을 넣어주면 성숙도 높은 무대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고 조심스러운 조언을 건넸다.

이수영의 뒤를 이어 무대를 장식한 김예빈은 태연의 'Better bebe'를 선곡, 폭발적인 성량을 자랑하며 무대를 압도했다. 정은지는 "아이돌 신에서 느껴지는 바이브가 있거든요. 차세대 메인 보컬 감을 만나서 굉장히 반갑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분은 그 팀을 끌고 갈 K-메인보컬이다. 고음이 왜 장점이라고 했는지 알겠다"라고 평가했다.

영케이도 "절대 고음이 전부라고 생각하면 안된다. 근데 고음을 이렇게 잘하면 보여줘도 된다. 이 두 분의 우정이 계속 됐으면 좋겠다"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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