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박시은, 다이어트 비법 밝혔다.."계약서 쓰면 입맛 떨어져"(작은테레비) [종합]

김나연 기자 / 입력 : 2024.05.30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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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 박시은 / 사진=유튜브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다이어트 비법을 밝혔다.

30일 유튜브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에는 '박시은 진태현 부부의 초고속 슈퍼 다이어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박시은은 "저는 다이어트 안 할 것 같다고 생각하실 것 같은데 엄청 한다. 일을 할 때 계약서 쓰면 입맛이 사라진다. 그래서 다이어트가 저절로 됐었다. 그래서 배우들이 입금되면 다 할 수 있다고 얘기한다"며 "요즘엔 사전 제작이 많아서 입금이 늦다. 그래서 계약서 썼을 때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진태현은 "많은 분들이 실제로 보니까 슬림하고 길쭉하다는 얘기를 많이 하는데 화면에서는 좀 더 통통하게 나온다"고 덧붙였다.

진태현은 "2016년도 '호텔킹'이라는 작품을 찍을 떄 한 달 만에 12kg을 뺀 적이 있다. 많은 분들이 비법을 물어봐 주시는데 저는 안 먹는다. 따라하시는 데 그렇게 좋진 않다. 한 달 뒤에 결혼을 앞두고 있거나 중요한 일이 있어서 급히 빼야 하면 쓸 수 있는 방법이다. 딱 하루 한 끼로 끝이다. 회사를 다니거나 직장 다니시는 분들에게는 추천드리지 않는다. 그렇게 했을 때 가장 효과를 많이 봤다. 저는 그 한 끼를 맛있게 먹고, 꾹 참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박시은은 "제가 옆에서 봤는데 한 끼를 먹는데도 두통이 심하고, 한 달 동안 이어지다 보니까 몸이 상했을 거다. 근데 살은 정말 많이 빠지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저는 작품을 들어가면서 살을 빼야 할 때는 아침에 선식을 가지고 간다. 또 고구마 한 개를 하루 동안 먹었다. 모든 건 먹는 것과 연관이 있다. 밀가루, 탄수화물을 안 먹어야 하고, 칼로리가 높고, 당분이 있는 걸 피하다 보니까 먹을 수 있는 게 많지 않다. 그래서 찾은 게 고구마였다. 고구마 한개를 잘라서 한 두개 정도 집어먹으면 전 배가 차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운동을 하면서 하루 두 끼를 먹고 있다. 제가 탄수화물을 굉장히 좋아하는 사람인데 한 끼는 밥을 먹는데 밥 양이 3분의 1정도고, 한 끼는 샐러드를 푸짐하게 먹는다. 대신에 간식을 안 먹어야 한다. 그러면 살이 빠진다"고 강조했다. 진태현은 "(박) 시은 씨는 작품을 계약하면 독하게 한다. 잘 안 먹는다"고 했고, 박시은은 "계약서를 쓰면 긴장감, 책임감, 기분 좋은 스트레스로 잘 안 들어간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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