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 ‘놀면 뭐하니?’ |
'놀면 뭐하니?' 멤버들이 '스마일 점퍼' 우상혁 따라잡기를 하며 개성 넘치는 쇼맨십을 선보인다.
21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 이주원 왕종석 소인지 방성수/작가 노민선)에서는 '한국 육상 간판스타' 높이뛰기 국가대표 우상혁 선수와 함께하는 긍정 에너지 넘치는 시간이 그려진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우상혁 선수의 높이뛰기를 예능 최초로 직관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2024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을 마치고 막 돌아온 우상혁 선수는 앞서 경기를 뛰고 온 것이 믿기지 않는 날렵한 몸놀림을 보여준다. 멤버들은 '내가 뭘 본 거야?'라는 표정으로 입을 쩍 벌리고 있어, 직관 현장을 기대하게 만든다.
우상혁 선수는 "아무도 안 가르쳐 줬던 원포인트를 알려드리겠다"라며 멤버들을 높이뛰기의 세계로 초대한다. 우상혁 선수의 레슨을 받은 멤버들은 높이뛰기 본게임보다 준비와 세리머니에 더 진심인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늘 웃는 얼굴로 관중들의 호응을 유도한 '스마일 점퍼' 우상혁 선수 쇼맨십 따라잡기에 열을 낸 것.
'유느님'이 강림한 듯 두 팔을 하늘을 향해 뻗은 유재석의 모습부터 '냥냥 펀치'를 휘두르는 주우재, 춤을 추는 미주까지 개성 넘치는 포즈가 눈길을 끈다. 박진주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표정으로 높이뛰기를 하는 반면, 포효하는 하하와 이이경의 모습은 어떤 의미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의외의 멤버가 이날 높이뛰기 최고 기록을 경신, '운동 부심'을 자랑하던 이이경을 좌절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