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소연 "옛날엔 작곡 수업 없었다..내가 힘 됐으면" 소신 [MMA 2024]

안윤지 기자 / 입력 : 2024.11.30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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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여자)아이들 소연이 30일 오후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진행된 'MMA 2024'(제16회 멜론 뮤직어워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11.30 /사진=김창현 chmt@
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소연이 베스트 송 라이터상을 수상하고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멜론은 30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The 16th Melon Music Awards, MMA2024(이하 MMA, 멜론뮤직어워드)를 개최했다.


이날 (여자)아이들 멤버 소연은 베스트 송 라이터 상을 수상했다. 소연은 "이 상을 오늘 받게 될 줄 몰랐는데 두 번째 받는 거다. 이렇게 송 라이터 상을 받게 해준 아이들 멤버들한테 고맙다. 팝타임 오빠 내 옆에서 송 라이터 길을 가게 해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상을 두 번 받는 게 실감 나지 않는다. 연습생 때만 해도 여자 연습생은 작곡 수업이 없었는데 요즘 신인 아이돌분들에게는 작곡하는 분들이 많은 거 같더라. 그분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라며 소신 발언했다. 더불어 "일상에 2분 40초라도 재미를 줄 수 있는 작곡가가 되겠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MMA는 멜론의 객관적 데이터와 이용자들의 투표 및 전문가 심사를 통해 아티스트의 1년간 성과를 널리 기리고 알리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음악 시상식 및 페스티벌이다.


시상은 톱10, 밀리언스 톱10 등에 이어 '올해의 아티스트', '카카오뱅크 올해의 앨범', '올해의 베스트송',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신인' 등 총 5개의 주요상에서 영예의 주인공이 탄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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