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타' 송중기 "낯선 곳에서 생기는 한국인들의 갈등 스토리에 끌렸다"

메가박스(코엑스)=김미화 기자 / 입력 : 2024.12.0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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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 배우 송중기가 6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보고타 : 마지막 기회의 땅'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보고타 : 마지막 기회의 땅'은 IMF 직후, 새로운 희망을 품고 지구 반대편 콜롬비아 보고타로 향한 국희(송중기 분)가 보고타 한인 사회의 실세 수영(이희준 분), 박병장(권해효 분)과 얽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024.12.6/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배우 송중기가 작품 선택 이유에 대해 설멍했다.

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영화 '보고타 : 마지막 기회의 땅' (감독 김성제)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송중기, 이희준, 권해효, 박지환, 조현철, 김종수 배우, 그리고 김성제 감독이 참석했다.


'보고타 : 마지막 기회의 땅'은 IMF 직후, 새로운 희망을 품고 지구 반대편 콜롬비아 보고타로 향한 국희(송중기 분)가 보고타 한인 사회의 실세 수영(이희준 분), 박병장(권해효 분)과 얽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송중기는 "이 작품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이 로케이션은 아니었다. 한국인들끼리의 갈등 이야기에 끌렸다"라며 "해외에 자리잡고 살고 있는 한국인들끼리의 갈둥, 한국에서 벌어지는게 아니라 낯선 곳에서 벌어지는 갈등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라고 말했다.

송중기는 "한국사람끼리의 크고작은 갈등이 보고타라는 남미의 이국적 풍괌안에서 그림에 잡히면 어떨까 궁금했고 기대한 만큼 잘 나왔다"라고 전했다.


한편 '보고타 : 마지막 기회의 땅'은 올해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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