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위키드' |
영화 '위키드'가 국내서 150만 관객을 돌파했다.
9일 영진위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위키드'가 개봉 20일째인 이날 오전 9시 15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 연말 극장가 외화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위키드'는 주말 흥행 관객수 증가에 힘입어 150만 관객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 순항 중이다. 디즈니 '모아나 2'와 함께 극장가 외화 흥행 2TOP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에서 150만 관객 돌파와 함께 북미에서는 약 3억2050만 불, 월드 와이드 누적 4억 5550만 불을 돌파하며 브로드웨이 뮤지컬 원작 흥행 최고 신기록을 돌파했다.
뮤지컬 영화의 레전드가 된 영화 '위키드'는 연말까지 전세계 흥행 신드롬이 이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위키드'는 자신의 진정한 힘을 아직 발견하지 못한 '엘파바'(신시아 에리보)와 자신의 진정한 본성을 발견하지 못한 '글린다'(아리아나 그란데), 전혀 다른 두 인물이 우정을 쌓아가며 맞닥뜨리는 예상치 못한 위기와 모험을 그린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