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트와이스 다현 "'그 시절' 원작, 일부러 안 봤다"
용산구=김나라 기자 / 입력 : 2025.02.19 18:31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선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이하 '그 시절') 언론배급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연출자 조영명 감독과 두 주연 진영, 다현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선아(다현 분)에게 고백하기까지 수많은 날을 보낸 철없었던 진우(진영 분)의 열여덟 첫사랑 스토리를 그린다. 동명의 대만 영화(2012)를 원작으로 리메이크했다.
이날 진영은 "저도 원작의 워낙 팬이라서, 사실 처음 캐스팅 제의를 받았을 때 부담이 있긴 했다. 하지만 저만의 느낌으로 해보면 또 다른 영화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다. 그래서 원래는 원작을 많이 봤었는데, 캐스팅 후엔 절대 보지 않고 최대한 어릴 때 나의 감정을 많이 생각하면서 연기하려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다현 또한 "원작이 워낙 유명한 작품이라 저도 좋아하는 영화 중에 하나였다. 근데 되게 오래전에 봐서 기억이 희미했는데, 대본을 받은 순간엔 일부러 꺼내 보지 않았다. 저만의 색깔로 선아라는 캐릭터를 만들어가려 노력했다"라고 답했다.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오는 21일 개봉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신뉴스
- [야구] 올해 첫 2루타·홈런·도루·실책, 잠실 1회말에 쏟아졌다... 사상 첫 피치클락 위반은 한화 폰세 10분전
- [방송] 윤은혜, 역시 소녀장사는 다르네.."타고난 체력, 할 수 있다" 13분전
- [축구] [오피셜] 윤도영, EPL서 바로 못 뛴다 '4년 전 日 미토마와 같은 사례'... 브라이튼 "적절한 임대팀 찾고 있다" 28분전
- [방송] 르세라핌 김채원에 "출산율 XX"..이용진, 욕설 퍼붓더니 '은근슬쩍' 삭제 엔딩 [스타이슈][종합] 37분전
- [야구] '빠던왕' 루키 일냈다! 고졸신인 개막전 첫 타석 홈런포→44년 KBO史 단 두 번 나온 대기록 달성 1시간전
베스트클릭
- 1 "'신혼여행'까지 미루고.." 조보아는 무슨 죄? 김수현 첫사랑→최대 피해자 [★FOCUS]
- 2 방탄소년단 지민 '위드 유' 스포티파이 3억 돌파..개인 통산 5번째 '大기록'
- 3 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55주 연속 1위
- 4 방탄소년단 정국 'Seven' 뮤직비디오 유튜브 5억뷰 돌파
- 5 김수현 사주설 부인했는데..김새론 매니저 "녹취 제공한 적 없다" [인터뷰 종합]
- 6 [속보] KIA 대형 악재, 김도영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 OUT'→병원행
- 7 故 김새론 모친, '이진호 폭로' 속 추가 입장문 발표했다 "소모적 해명 대체 왜.." [스타이슈][종합]
- 8 '운명의 장난인가' 삼성↔키움 유니폼 맞바꾼 외인, 개막전부터 투타 맞대결... 웃게 될 자 누구인가
- 9 '다리 절뚝거리고 우승' 안세영, '허벅지 파열'이었다니... 부상 악몽 언제쯤 털어낼까
- 10 '레알 가겠다' 로메로, 이제 토트넘도 안 막아... 대체자 물색 끝 "24살 팰리스 센터백, 크게 1300억 지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