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전 세계 감동 시킨 훈훈한 전역 소감
문완식 기자 / 입력 :지난 2023년 12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육군 5사단 포병여단에서 포병으로 복무한 지민은 1년 6개월의 군복무를 마치고 6월 11일 제대했다. 소속 부대에서 전역 신고를 마친 후 위병소를 나와 연천종합운동장으로 향한 지민은 기자들 앞에서 힘찬 칼각 경례로 제대를 신고하며 전역 소감을 말했다.
지민은 "모두 멀리서 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코로나부터 우리 군대까지 꽤 긴 시간이었는데 잊지않고 기다려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면서 "더 좋은 모습 준비해 보여드리겠다"며 앞으로의 좋은 활동을 기대하게 했다.
로이터 통신(REUTERS)은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지민의 전역 소감을 집중 조명했으며 미국 주간 뉴스 매거진 뉴스위크 (Newsweek)에서도 지민의 전역 소감 영상이 영어 자막과 함께 업로드 되는 등 글로벌 미디어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지민이 마지막에 덧붙인 한마디가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당시 지민은 "마지막으로 한 말씀만 드리자면 저희가 군대를 와 보니까 되게 쉽지 않았던 곳 같다. 옆에 고생하시는 분들도 너무 많고 해서, 혹시 괜찮으시다면 길 지나가다가 군인 분들 한번 보게 되시면 가볍게라도 따뜻한 말이라도 해주시면 너무 영광일 것 같다"고 훈훈한 당부를 전했다.
이에 이미 군복무를 마쳤거나 현재 복무 중인 군인들 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들까지 "군대를 제대한 한 사람으로서 너무 고맙다", "영향력이 큰 사람이 하는 말은 또 다르니까 고맙고 같은 남자가 봐도 멋있다", "극호감", "군생활 모범으로 잘했다고 들었어요 앞으로도 더 승승장구 하세요", "남자인데 오늘부로 지민팬" 등으로 지민의 선한 영향력에 대한 칭찬과 감동의 댓글들이 줄을 이었다.
한편 지민은 최우수 훈련병 사단장 표창을 받았으며, 특급 전사로 선발되어 조기 진급 하는 등 입대부터 군 생활, 전역까지 그 모든 과정에 성실하게 임한 모습으로 '모범적 군필돌'의 정석으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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