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를 살고 있는 싱글 남녀의 일과 사랑, 라이프스타일을 다룬 케이블·위성 여성 라이프스타일 채널 온스타일의 '싱글즈 인 서울' 3번째 이야기가 찾아온다.
온스타일은 '싱글즈 인 서울 시즌3 콘트라섹슈얼'을 제작, 오는 22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12시35분 방송한다고 18일 밝혔다.
'싱글즈 인 서울'은 시즌1에서는 싱글 여성의 당당한 삶, 시즌2에서는 21세기형 남성상인 메트로섹슈얼 열풍을 소개해 화제를 불러온 프로그램.
시즌3 '콘트라섹슈얼' 편은 결혼이나 육아보다 사회적 성공과 고소득을 인생의 가장 큰 가치로 삼은 여성들이 주인공들이다. '콘트라섹슈얼'(Contra Sexual)은 '반대'의 뜻을 가진 라틴어 '콘트라'와 '성'을 의미하는 '섹슈얼'을 조합해 영국의 미래학연구소가 만들어낸 신조어다.
시즌3에서는 대한민국의 콘트라섹슈얼 흐름을 대표하는 10명의 싱글 여성들의 일과 삶을 리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그려갈 예정이다.
사회 각층 전문가의 추천과 심층면접을 통해 광고회사 AE 권은아(34), 아티스트 낸시랭(27), 앵커 정애숙(33),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메이세컨(31), 외식업체 프랜차이즈 컨설턴트 유지영(33), 패션모델 지현정(20) 씨 등 현재 6명의 콘트라섹슈얼이 캐스팅됐다.
특히 시즌3에서는 시청자들이 콘트라섹슈얼의 치열한 라이프 스타일을 가감없이 볼 수 있다는 게 온스타일 측 설명이다. 시즌3의 내래이션은 최은경 아나운서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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