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라디오 '배칠수 전영미의 와와쇼'(사진)가 여름 특집으로 '성대모사'와 '원조 목소리'를 비교하는 '원조 VS 가짜' 쇼를 마련했다.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매일 오후12시20분에 방송될 이번 특집 프로그램은 성대모사의 달인으로 알려진 DJ 배칠수와 전영미가 자신들이 목소리를 흉내내는 목소리의 실제 인물들을 스튜디오로 초대해 진행한다.
8일에는 황수관 박사, 9일은 탤런트 전원주, 10일은 개그맨 최양락이 출연해 그들의 성대모사에 도전하는 청취자들과 직접 전화연결을 통해 '성대모사'와 '원조 목소리'를 비교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11일에는 배칠수와 전영미가 심수봉 현숙 배철수 등의 목소리로 '가짜 콘서트'를 열고, 12일에는 7월말부터 3주간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성대모사에 도전했던 청취자 5팀을 스튜디오로 초청해 모창대결을 벌인다.
한편 '최화정의 파워타임'은 8일부터 14일까지 낮12시부터 2시간동안 라디오 시청과 동시에 인터넷을 통해 스튜디오를 직접 볼 수 있는 '보는 라디오'를 진행한다.
여름 특집으로 마련한 '보는 라디오'에서는 SBS 인기 개그프로그램 '웃찾사'의 개그맨들이 매일 한 팀씩 출연해 인기 코너를 재연하고 패러디 공연 및 노래방 대결 등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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