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선희가 뉴스 해설위원과 함께 시사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정선희는 오는 7일 방송되는 파일럿 프로그램 MBC '시사정복 프로젝트 '뉴스왕''에 MC로 선정돼 지난해 MBC에서 정년퇴임한 정병운 해설위원과 진행을 맡는다.
'시사정복 프로젝트 '뉴스왕''은 시의성 있고 중요한 시사 문제들을 시청자들이 알기 쉽도록 재미있게 설명해주는 정보 프로그램. 출연자들이 2대 2로 팀을 이뤄 각각 하나의 시사문제를 선택해 100명의 심사위원에게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해까지 뉴스에서 논평을 맡았던 정병운 해설위원은 특유의 말투와 억양으로 강석 배칠수 등에 의해 성대모사 되기도 하는 인기 위원으로 이번 진행에 관심을 모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박명수 김디에나 이병진 김완선이 출연하며 조류 인플루엔자, WTO와 쌀개방 등을 주제로 강의 대결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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