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5개월 27㎏ 감량'

발행:
이규창 기자
사진

SBS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아침'이 연중기획으로 진행하는 '고도비만 탈출 프로젝트'가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단순 미용목적이 아닌 불임, 심장병 등 건강과 일상생활에 대한 위협에서 벗어나고자 시작된 '초고도비만' 대상자들은 지난 5개월간 27㎏ 감량에 성공하는 등 각자 눈에 띄는 성과를 얻었다.


부산에서 상경한 1기 도전자 박민경씨는 5개월동안 몸무게가 105㎏에서 27㎏을 감량해, 현재 78㎏의 체중을 유지하고 있다.


'비만탈출 프로젝트'의 주치의 강재헌 박사는 "체지방률도 17%가 감소한 31%로 경도비만 상태로, 지금도 빠른 속도로 감량하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또 다른 1기 도전자 최지연씨는 22㎏, 김태희씨는 13㎏을 각각 감량하는 데 성공해 정상적인 속도를 보이고 있으며, 뒤늦게 합류한 2기 도전자들 역시 약 10㎏ 정도 체중 감량에 성공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시작해 1년간 진행되는 이 프로젝트는 '몸짱 아줌마'로 유명한 정다연씨가 전담 트레이너로 참여했으며, 피규어 체조와 멘탈 피트니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다이어트를 돕고 있다.


신장암과 협심증으로 자살기도까지 했다는 김태희씨, 신혼 7개월째이지만 고도비만으로 임신이 어려운 최지연씨, 대인기피증으로 고생했던 박민경씨, 취업을 위해 다이어트에 도전한 조선미씨 등 5명의 참가자들은 현재 운동과 식이요법 만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다이어트를 하기 전 생활습관을 바꾸는 게 가장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프로젝트 중반에 접어들며 나태해지는 참가자들에게 자극을 주기 위해 매회 기준에 미달하는 대상자를 프로젝트에서 탈락시키는 '서바이벌 체재'를 도입, 오는 31일 방송에서 첫 탈락자를 공개한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아이브 '파리에서 만나요!'
아이유 '빛나는 매력'
빅뱅 지드래곤 '손끝부터 시선집중'
변우석 '팬들에게 스윗한 인사'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민희진 vs 하이브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손-김-이' 유럽 3총사 이적설 본격 점화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