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컵, MBC가 좋다'
MBC가 '2006 독일 월드컵' 중계에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시청률 경쟁에서 승리를 거두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9시 44분께부터 MBC에서 방송된 2006 독일 월드컵 아르헨티나와 세르비아의 경기가 12.0%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일시간대 월드컵 중계에서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MBC 월드컵 중계는 차범근-차두리 부자와 김성주 아나운서의 매끄러운 경기 중계로 연일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고공비행을 하고 있는 것.
동 경기를 방송한 KBS 1TV는 9.5%를 기록했으며, SBS는 5.4%를 기록했다.
한편 KBS 2TV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은 월드컵 기간임에도 불구 14.4%라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마니아 드라마임을 과시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