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봐' 김미려, 헬멧 벗고 본격 개그활동

발행:
유순호 기자
사진

프로젝트 그룹 하이봐의 멤버로서 컬투(정찬우, 김태균)와 함께 등장해 관심을 모았던 김미려(사진 가운데)가 본격적인 개그활동을 시작한다.


김미려는 다음달 3일부터 시간대를 옮겨 방송되는 MBC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야'에 고정출연한다. 김미려는 하이봐의 앨범에서 보컬을 맡은 것은 물론 영화 '방과 후 옥상'의 메인 타이틀을 불렀을 만큼 뛰어난 노래실력을 지녔다.


이런 이유로 꾸준히 가수활동을 준비하고 있었지만 제작진의 계속된 요구 끝에 마침내 개그맨으로서 첫발을 내딛게 됐다. 같은 소속사 선배 개그맨이자 하이봐의 멤버인 정찬우는 함께 개그 아이템을 준비하기 위해 이번 출연을 만류했을 만큼 김미려의 재능을 높이 샀다는 후문이다.


김미려는 27일 서울 여의도 MBC 방송센터에서 열린 첫 녹화에 '사모님'이라는 코너를 통해 신고식을 치렀고, 능청스럽고 엉뚱한 연기로 객석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한편 금요일 오후 10시55분에서 월요일 오후 11시5분으로 시간대를 옮긴 '개그야'는 대대적인 코너 개편과 시간확대를 통해 새로운 개그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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