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탤런트 윤다훈과 김민종이 남성판 '섹스 앤 더 시티'의 주인공으로 만난다.
평소 절친한 사이로 지난 2002년 코믹 액션영화 '패밀리'에서 형제 깡패로 출연한 적이 있던 이들은 오는 10월 CJ미디어의 새로운 케이블채널 TVN의 개국에 맞춰 방송될 예정인 시츄에이션 드라마 '하이에나'(극본 이성은·연출 조수원)에서 호흡을 맞춘다.
'하이에나'는 이들의 솔직발랄한 수다를 통해 남성들의 솔직한 성에 대한 이야기를 펼쳐보이게 된다. 윤다훈은 바람둥이였던 인터넷 작가 최진상 역, 김민종은 카사노바를 꿈꾸는 방송국 PD 김철수 역으로, 성 정체성의 혼란을 느끼는 한 남자(신성록 분)시각에서 이들을 부연설명하고 해석해준다.
드라마 관계자는 "시트콤 '세친구'로 코믹 연기를 보여줬던 윤다훈과 1년에 만에 TV 컴백하는 김민종의 연기가 기대된다"며 "이들 외에도 오만석, 소이현, 오수민 등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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