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생활백수' 고혜성이 3개월만에 '(탬)버린신'으로 부활했다.
지난해말부터 올초까지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던 KBS2 '개그콘서트'의 '현대생활백수'로 스타덤에 올랐던 고혜성은 20일 첫선을 보이는 '노래방 도사' 코너를 통해 컴백한다.
노래방 도사 역을 맡은 개그맨 박성호와 함께 꾸미는 이 코너는 노래방 안에 점집을 차려 노랫말로 점괘를 쳐주는 내용이다. 고혜성은 탬버린을 들고 나타나는 버린신 역을 맡아 박성호에게 점괘에 대한 힌트를 던진다.
일종의 이 '사기점집'에서 두 사람은 노랫말을 주고 받으며 뜻풀이를 하며 '노래 개그'도 선보인다.
매주 점을 보러오는 손님은 바뀐다. 첫회에는 KBS 개그맨 공채 19기 유상무와 21기 김경아가 차례로 등장한다.
고혜성은 "애니콜 CF의 권상우 컨셉트의 의상과 헤어스타일로 사이버틱하면서도 세련된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며 "그동안 단역으로 잠시 출연하기도 했지만, 새코너로 뵙게 됐다"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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