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난 68년생, 갱년기증상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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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기자
뮤지컬 '메노포즈'로 5년만에 뮤지컬 무대선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이영자 ⓒ홍기원 인턴기자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이영자 ⓒ홍기원 인턴기자

5년만에 뮤지컬 무대에 오르는 개그우먼 이영자가 자신도 갱년기 증상을 느끼고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영자는 6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연강홀에서 진행된 뮤지컬 '메노포즈'(menopause)의 주인공 나서 시연회 이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내나이가 30대후반이다. 68년생 37살이다"고 말문은 열뒤 극중 자신이 연기하는 인물에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40대 후반이나 50대에만 갱년기 증상을 느끼는줄 알았는데 아니더라. 나도 환절기때 힘들다. 땀도 났다가 추워졌다가 그런다. 피곤해서 그런가했는데 이게 갱년기 증상이라고 하더라. 표현하기도 어렵지 않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영자는 이어 "'메노폴리' 초연때도 캐스팅 제의가 들어왔었는데 이미지때문에 출연을 거절했었다"며 "연예인이다보니 젊은 이미지를 유지해야했기 때문에 출연을 고민했었다"고 밝혔다.


'메노포즈'(menopause)는 폐경기를 겪는 네명의 중년 여성이 백화점에서 우연히 만나 서로의 이야기를 털어 놓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이다.


오는 8일부터 11월 12일까지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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