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대위' 김현진, 팬들과 생일 '소주'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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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기자
KBS 2TV 주말극 '소문난칠공주'에서 '방정식'대위를 연기한 탤런트 김현진 ⓒ<사진=홍기원 인턴기자>
KBS 2TV 주말극 '소문난칠공주'에서 '방정식'대위를 연기한 탤런트 김현진 ⓒ<사진=홍기원 인턴기자>

KBS 2TV 주말극 '소문난칠공주'에서 '방정식' 대위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탤런트 김현진이 9일 자신의 생일을 맞이해 팬들과 생일잔치를 벌인다.


김현진은 이날 서울 강남에 위치한 소주집에서 자신의 29번째 생일을 맞이해 팬클럽 회원이 직접 마련한 '소주' 생일 파티를 벌일 예정이다. 김현진이 이날 이색적으로 소주집에서 생일잔치를 진행하는 이유는 팬들과 처음으로 만난 장소가 소주집이었기 때문.


지난 2005년 6월 종영된 KBS 2TV 주말극 '부모님 전상서'에 착한 건달로 출연할 당시 팬클럽이 결성됐고, 처음으로 소주방에서 만나 인간적인 이야기를 나눴다. 때문에 생일잔치 역시 연예인과 팬이 아닌 이웃같은 마음으로 인간적인 이야기를 나누자는 취지에서 '소주방'으로 정해졌다.


김현진은 8일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부모님 전상서' 출연당시 팬클럽이 생겼고 너무나 고마운 마음에 몇몇 회원들의 요청으로 팬미팅을 했는데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누다 서먹해 소주방으로 갔다"면서 "팬들과 격식을 갖춘 만남도 좋지만 소주 한 잔 기울이며 함께 고민도 듣고 이야기하는 게 사람 사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1년에 두번정도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나가고 있다. 연예활동에 있어 소중한 시간이다"고 말했다.


한편, 김현진은 '소문난칠공주'에서 무뚝뚝한 말투로 군인정신이 지나칠 정도로 투절한 해군대위를 연기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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