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웃찾사'의 개그맨 김주현이 내년에 군 복무를 할 계획을 밝혔다.
김주현은 14일 오후 서울 등촌동 SBS공개홀에서 가진 '웃찾사' 기자간담회에서 "내년초 군 복무를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지난 8월 4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새신랑' 김주현은 2003년 왼쪽 다리가 골절되는 교통사고를 당했지만, 신체검사에서 현역 2급 판정을 받은 상태다.
김주현은 "여러 차례 진단서를 갖고 가서 재검사를 신청했지만 항목에 없어 신체검사 등급에는 변화가 없는 상태"라며 "그래서 내년에 군 복무를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전공을 하면서 농산식품가공, 한식조리사 자격증을 땄는데 방위산업체 근무를 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주현은 그동안 인기몰이를 해왔던 '우리형' 코너를 15일 녹화를 끝으로 막을 내리고, 새 코너 '맞짱'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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