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통사고로 '레인보우 로망스'에서 하차한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이 치료중임에도 불구하고 화려한 마무리를 위해 극에 합류한다.
김희철은 다음달 1일 '반갑다 희철아' 편을 시작으로 마지막 방송일인 3일까지 MBC 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에 출연한다.
지난 8월10일 동료 멤버 동해의 부친상을 조문하고 전남 목포에서 돌아오던 중 앞차와 추돌해 대퇴부 골절 등 전치 12주의 부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는 김희철은 중도 하차 2개월여만에 다시 '레인보우 로망스'로 돌아오게 됐다.
제작진 관계자는 18일 "아직 몸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시트콤 출발 멤버로서 완벽한 마무리를 짓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희철은 극중에서도 사고를 당했다가 다시 돌아오는 설정으로 복귀하며, 다음달 3일 마지막 방송에서 엔딩 내레이션도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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