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현정 주연의 MBC 드라마 '여우야 뭐하니'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이틀 연속 KBS 2TV '황진이'를 눌러 동시간대 1위 자리를 굳힐 테세다.
시청률조사기관인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26일 방영된 '여우야 뭐하니'는 20.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9월28일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20.3%보다 0.1%포인트 상승한 기록.
'황진이'가 방영된 뒤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 자리를 내줬던 '여우야 뭐하니'는 25일 처음으로 1위를 탈환한 데 이어 이날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해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또 다른 시청률 조사기관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조사에는 '여우야 뭐하니'와 '황진이'가 이날 나란히 17.9%를 기록한 터라 어느 드라마의 완전한 우세를 점치기에는 아직 이르다.
한편 동시간대 방영된 SBS '무적의 낙하산 요원'은 8.5%(TNS)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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