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혀로 '꽃' 접었다

발행:
이규창 기자
이지혜 이어 '혀 시리즈' 2탄
사진

가수 김종민이 혀로 '꽃' 모양을 접는 독특한 묘기를 선보였다.


김종민은 27일 오후7시 방송되는 SBS '신동엽의 있다없다'에 출연해 이 같은 자신의 개인기를 공개했다.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있는 사진을 소재로 진위 여부를 가리고 토크를 진행하는 예능 프로그램 '신동엽의 있다없다'는 이날 방송에서 치아에 총탄이 박혀있는 한 장의 사진을 가지고 실제로 사람의 치아가 총탄을 막을 수 있느냐를 두고 출연자들이 논쟁을 벌인다.


MC 신동엽이 출연자들에게 각자 '신체 비밀'을 공개해 줄 것을 요구하자, 홍경민은 손을 대지 않고 귀를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고 이어 김구라와 신동엽 역시 같은 묘기를 선보였다.


그러자 김종민은 이에 질세라 "나는 남들과는 다른 혀를 가지고 있다"며 "혀의 앞부분을 세 번 접어서 꽃모양이나 클로버모양처럼 만들 수 있다"고 말한 것.


그러자 MC의 요청으로 김종민은 카메라 앞에서 실제로 마치 '꽃'으로 보이게 혀를 세 번 접어보여 출연자와 방청객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제작진은 "김종민씨의 혀를 보고 모두들 감탄했다"며 "다들 따라해 봤지만 실패했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가수 이지혜가 자신의 혀가 팔꿈치에 닿는다는 사실을 밝히고 스튜디오에서 실제로 이를 입증한 데 이어 김종민이 혀로 '꽃'을 접는 등 '있다없다'는 연이어 연예인들의 '혀 개인기'를 발굴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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