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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 미니홈피, 12월부터 '이별'이 주제

발행:
김지연 기자
2005년 7월 한 명품패션쇼에 나란히 참석한 이정재와 김민희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2005년 7월 한 명품패션쇼에 나란히 참석한 이정재와 김민희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톱스타 커플' 이정재와 김민희의 결별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김민희가 결별 후 미니홈피에 스크랩해 올린 상당수의 글이 이별의 아픔을 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정재와 김민희는 3개월전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03년 10월부터 3년 넘게 연예계 공식 커플로 주변과 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아 왔다. 하지만 지난해 말 연인관계를 정리하고 교제 3년여만에 연예계 선후배 관계로 남기로 한 것.


김민희가 미니홈피에 지난해 12월8일 스크랩한 한 글은 "힘이 들고 한숨도 나고 힘든 날도 있고 좋은 날도 있는 거지. 그렇게 애써 위로하며 겨우겨우 버티고 있는 요즘...(중략) 나보다 더 힘들 누군가를 생각하며 힘을 내보는 요즘"이라고 적혀 있다.


또 다른 글은 'Broken Heart Syndrome(상심 증후군)'이란 제목 하에 "사랑하는사람을 잃었을 때 흔히 보이는 증세로 아드레날린과 호르몬의 과다분비로 인한 심장의 펌프능력이 현저히 저하, 가슴이 터질 듯한 아픔을 느끼게 되고 숨쉬기조차 곤란하게 된다"라고 적혀있다.


이외에도 대다수 스크랩해 올린 글들은 이별을 주제로 하고 있다. '체념'이란 제목의 글은 "버리지도 그렇다고 받아들이지도 못한 채, 가슴 속은 폭풍인데 담담히 말하고 움직이는 상태"라고 적고 있다.


한편 두 사람은 결별 이유에 대해서는 침묵을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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