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소유진이 지난 10일 숨진 故정다빈을 위해 추모글을 올렸다.
소유진은 고인이 숨진 지 이틀째인 11일 오후 2시께 자신의 미니홈피에 '故정다빈님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제목의 추도글을 올렸다.
그는 "항상 밝은 미소로 인사해주던 언니, 웃는 모습이 너무나 천진난만해서 보는 사람까지 즐겁게 만들어주던 사람이었는데,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모습, 너무나 은혜로웠는데 이렇게 그냥 가버리다니 믿을수가 없습니다"며 고인을 기억했다.
이어 "나는 또 멍해집니다. 혜경언니 콘서트에서 함께 웃으며 노래불렀던 그 날이 아직도 생생한데 그 하얀 원피스를 입고 환하게 웃던 모습 아직도 눈에 선한데 이젠 다시 볼 수없다니 너무 안타깝습니다"며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다.
소유진은 "기도합니다. 부디 천국에 가기를. 그토록 원하던 하나님의 품에 안기기를. 이제 더이상 눈물과 외로움, 불안함이 없는 그 곳에서 그 맑은 미소를 지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소유진은 고인이 숨진 지난 10일 비통에 잠긴 얼굴로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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