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욱 "아침드라마 출연, 군대왔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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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욱 기자
ⓒ<사진 = 홍기원 기자 xanadu@>
ⓒ<사진 = 홍기원 기자 xanadu@>

지난해 인기리에 방송된 MBC '환상의 커플'에서 덕구로 열연한 김정욱(27)이 아침드라마에 출연하는 각오를 밝혔다.


김정욱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MBC에서 진행된 '내 곁에 있어'(극본 박지현ㆍ연출 이형선) 제작발표회에서 이번 드라마에 출연하는 이색적인 각오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정욱은 "그동안 연기활동을 해오면서 내 나이 또래 배우들과 호흡을 맞췄지만, 임채무 최주봉 최명길 등 오랜 경륜의 배우들과 함께 작품활동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군대 들어갔다고 생각은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임채무 최주봉 등 선배 배우들이 나를 이등병으로 부른다"면서 "항상 '이병 김정욱'이라고 대답을 한다. 상관 모시는 생각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전해 발표회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MBC '있을 때 잘해' 후속으로 오는 12일 부터 방송되는 '내 곁에 있어'는 모정과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최명길 임채무 이윤지 최주봉 박상민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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