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폭스TV 드라마 '프리즌 브레이크'(Prison Break)의 주인공 웬트워스 밀러(35)의 방한에 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웬트워스 밀러는 23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그가 국내에서 '석호필'이라는 애칭까지 얻으며 인기를 끄는 이유는 '프리즌 브레이크' 때문이다. 이 작품은 국내 케이블 방송과 인터넷을 통해 마니아 팬을 형성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프리즌 브레이크'는 부통령의 동생에 대한 1급 살인의 누명을 쓴 채 사형수가 된 형을 구하기 위해 동생 마이클 스코필드(웬트워스 밀러 분)가 고의로 범죄를 저질러 폭스리버 교도소에 수감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특히 이 작품에서 웬트워스 밀러는 지적이면서 카리스마 넘치는 극중 캐릭터와 섹시한 외모가 조화를 이루면서 스타로 떠올랐다.
한편 그의 방한 기자회견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면서 '석호필'이라는 애칭은 각종 포털사이트 검색 순위 상위권에 랭크되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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