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헌터' '블랙타이나이트', 선정성으로 중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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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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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위는 10일 전체회의를 열고 선정적인 장면을 방송한 케이블채널 tvN '로맨스헌터'와 XTM '블랙 타이 나이트'에 중징계를 의결했다.


방송위에 따르면, '로맨스헌터'는 지난 2월 17일 방송에서 격렬한 키스 장면 및 성행위 암시 장면 등을 청소년시청보호시간대에 방송해 방송심의에관한규정 제45조(수용수준)제2항을 위반했다.


그러나 전체장면이 15초정도로 길지 않고, 동 프로그램 전반의 문제가 아닌 단순장면 문제로 판단, 그 사안이 경미해 '주의'를 의결했다.


또 '블랙 타이 나이트'는 지난 3월 16일 방송에서 남녀간의 노골적인 애무 및 성애장면과 신음소리 등이 과도하게 반복되는 장면을 여과없이 방송해 방송심의에관한규정 제34조(성표현) 제2항, 제3항 제1호를 위반했다.


이에 유료성인채널이 아닌 베이직 채널에서 허용될 수 있는 성표현의 수준을 넘어섰다고 판단해 '시청자에 대한 사과'와 '해당 방송프로그램의 중지'를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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