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여자…' 유서진 "미친여자라는 악플에도 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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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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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일드라마 '나쁜여자 착한여자'에서 악역 소영 역으로 열연 중인 탤런트 유서진이 시청자들의 악플에도 힘이 난다고 밝혔다.


유서진은 '나쁜여자 착한여자'에서 친구 서경(성현아 분)의 남편 태현(전노민 분)을 짝사랑해 온 소영으로 태현을 빼앗기 위해 스토커에 가까운 행동 등으로 서경의 비밀을 캐고 있다. 특히 정신장애로 보일 만큼 소름끼치는 열연을 펼치고 있는 것.


이에 대해 시청자들은 해당 드라마 게시판에 "불륜을 저지른 서경보다 소영이 더 '나쁜여자'인것 같다"면서 "'나쁜여자'와 '착한여자'에 더해 '미친여자'도 있는 것 같다"는 성토의 글을 올리고 있다.


유서진은 일반적으로 악플에 상처받고 힘들어하는 연예인들과 달리 이같은 비난의 글에도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있다.


유서진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린다는 것 자체가 관심의 표현"이라며 "요즘 욕을 많이 먹어도 연기하는데 기운이 난다"고 밝혔다.


강성연 김정은 등과 함께 1996년 MBC공채 텔런트로 데뷔한 유서진은 연기경력 12년차에 걸맞게 현재 '나쁜여자 착한여자'에서 연기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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