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달려라 고등어' 파행 끝 첫방.. 시청률은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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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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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당일 방송이 보류된 초유의 사태를 겪은 SBS 드라마툰 '달려라 고등어'가 우여곡절 끝의 첫 방송에서 3.1%의 낮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13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2일 첫방송한 '달려라 고등어'는 3.1%의 전국시청률을 보였다.


지난 5일 첫방송 예정이었던 '달려라 고등어'는 SBS와 공동 외주제작사인 젤리박스(대표 김광일)과 이가진미디어'(대표 이가진)가 제작비와 저작권을 놓고 갈등을 빚으며 방송이 취소, 첫 방송이 12일로 미뤄졌다.


컴퓨터그래픽으로 만화기법을 가미한 드라마툰 '달려라 고등어'는 서울 강남의 한 고교를 각기 다른 캐릭터를 지닌 고교생들의 꿈과 사랑을 그린 청춘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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