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위성 영화채널 OCN 16부작 TV무비 '키드갱' 첫 방송이 동시간대 케이블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11시~19일 오전 1시26분 연속 방송된 '키드갱' 1, 2화가 동시간대 케이블 시청률 1위(1.36%)를 기록했다.
회별로는 1화가 1.54%, 2화가 1.23%를 기록했으며, 1분 단위 순간 시청률은 2.27%에 달했다. 1화를 기록한 1.54%의 경우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나 '알렉산더'와 같은 특급 영화들의 시청률과 맞먹는 기록이다.
'키드갱'은 한때 전국을 평정했던 ‘피의 화요일파’가 공소시효 6개월을 앞두고 우연히 젖먹이 아기를 맡게 되면서 일어나는 다양한 해프닝을 담은 갱스터 코미디. '논스톱'의 조찬주 감독이 연출을, 손창민, 이종수, 이기우, 임호, 김빈우 등 개성파 배우들이 주연을 맡은 제작비 규모 40억원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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