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여자 착한여자', 10회 연장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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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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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ㆍ이재룡 주연의 MBC 일일극 '나쁜여자 착한여자'가 10회 연장 방송된다.


드라마 관계자는 "'나쁜여자 착한여자'가 당초 120회에서 10회를 더 연장해 오는 29일 막을 내릴 예정이다"고 밝혔다.


'나쁜여자 착한여자'는 얽히고 설킨 등장 인물들의 불륜으로 방송초반 시청자들의 눈총을 받아왔다. 하지만 최근 남편 이재룡의 불륜사실을 알게 된 최진실이 갈등을 폭발시키며 비현실적 인물이라는 혹평을 씻어내고 호평을 이끌어 내고 있다.


한편, '나쁜여자 착한여자'의 후속으로는 '하늘이시여'와 '인어아가씨' 등을 집필한 임성한 작가와 손문권PD 부부가 준비하는 드라마가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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