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SI 마이애미'에 이어 오리지널 'CSI 과학수사대'가 MBC를 통해 방송된다.
MBC는 최근 인기리에 방영됐던'CSI 마이애미 시즌4'에 이어 'CSI 과학수사대 시즌7'를 오는 16일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주 2회 방송한다.
이번 'CSI 과학수사대 시즌 7'에서는 살해 현장에 그 현장과 똑같은 미니어처를 두고 사라지는 희대의 미니어처 살해범을 찾아내 잡는 것이 굵은 축을 이룬다. 이 외에도 한편에 4개의 살인 이야기를 보여주는 옴니버스 형식을 가진 에피소드도 포함됐다.
'길반장'으로 불리는 길 그리섬 반장(윌리엄 피터슨 분)을 비롯해 혈흔분석 전문가 캐서린 윌로스(마크 헬젠버거 분), 세라 사이틀(조자 폭스 분), 워릭 브라운(게리 도던 분), 닉 스토크스(조지 이즈 분) 등 익숙한 얼굴들이 그대로 모습을 비춘다.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배경으로 한 'CSI 과학수사대'는 영화 '진주만', '캐리비안의 해적' 등을 만든 흥행의 귀재 제리 브룩하이머가 제작을 맡은 블록버스터 TV시리즈 'CSI 과학수사대'의 원조격으로 이후 'CSI 마이애미', 'CSI 뉴욕' 등 스핀오프 시리즈가 속속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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