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데뷔 1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을 발표한 토니가 "신화의 히트곡들이 사실은 HOT의 타이틀곡"이라는 비화를 밝혔다.
오는 7월 2일 방송예정인 SBS '야심만만' 녹화에 출연한 토니는 "HOT와 신화가 같은 소속사였던 만큼 서로 부딪치는 일도 많았다"며 "대표적인 경우가 바로 타이틀 곡 쟁탈전"이었다고 밝혔다.
토니는 "대박을 터트렸던 신화의 2집 'TOP'는 사실 원래 HOT의 노래였다"고 억울해하며 "그외 신화가 히트한 다수의 곡들이 원래 HOT의 노래였다"고 말했다.
토니의 이같은 폭로에 이날 함께 출연한 신화의 김동완은 "원래 HOT의 노래였다는 걸 알고 우리는 환호성을 질렀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토니는 이날 녹화에서 HOT 멤버 오디션에 한번에 붙은 사연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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