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소금인형'에서 황수정에 대적하는 악역 연기를 펼쳤던 정애연이 '국립수라원'에서 다시금 악역 연기를 선보인다.
정애연은 오는 11월 방송예정으로 제작에 들어간 현대판 '대장금'이라 할 수 있는 '국립수라원'(제작 프로시안미디어)에서 완벽한 집안과 외모, 실력을 지닌 인간문화재 궁중요리전수자 전유진 역을 연기한다.
국립수라원의 라이벌인 궁식대가의 사장 조카로 부잣집에서 떠받들여져 자라 지나칠 정도로 자기애가 강한 캐릭터다. 하지만 자신의 꿈을 위해 모든 것을 던질 줄 아는 근성을 지닌 노력파이기도 하다.
극중 국립수라원의 수련자인 고은아의 선의의 대결을 넘어 극한의 대결을 펼치게 된다.
최근 외국에서 휴가를 즐기던 정애연은 '국립수라원' 포스터 촬영 및 제작발표회 참석을 위해 급거 귀국해 캐릭터 분석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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